쿠팡이 광주, 제주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힘내요 대한민국’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힘내요 대한민국은 지역 상생을 위한 기획전이다.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위축으로 판로를 잃은 소상공인과 농수축산인들의 상품을 쿠팡에서 직접 매입해 진행된다. 해당 지역 업체들의 매출 증대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쿠팡의 메인 광고면이 포함된 마케팅도 지원한다.
앞서 쿠팡은 지난 7일 대구·경북을 시작으로 힘내요 대한민국 기획전을 이어온 바 있다. 이번 주에는 광주·제주 지역 업체의 380여 개 상품을 로켓배송으로 선보이며, 지역 특산품은 로켓프레시로 다음 날 아침 7시까지 받아볼 수 있다.
쿠팡은 힘내요 대한민국 기획전을 통해 대구, 경북, 경남, 대전, 충북, 광주, 제주 총7개 지역의 142개 업체와 협력해 2274개 상품을 소개했다. 더 많은 지방 미니기업과 협력하기 위해 지자체를 통해 쿠팡에 입점 신청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힘내요 대한민국 기획전은 올 연말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