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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 개장 4주년 맞이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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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전제형기자 |  2020.04.23 14:35:33

매일유업 상하농원 전경. (사진=매일유업)

매일유업의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이 개장 4주년 이벤트를 진행한다.

23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상하농원은 개장 4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 3일까지 온라인 마켓에서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캄사 쿠폰, 주차 별 특가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상하농원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지역으로 지정된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으로, 아이와 어른들이 자연 속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깨닫고 모든 사업의 근간인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 ‘짓다, 놀다, 먹다’라는 컨셉을 담은 상하농원은 농업(1차)와 식재료 가공(2차), 유통과 관광서비스(3차) 산업을 하나로 묶은 6차산업 체험형 테마공원이기도 하다. 장인들이 공들여 건강한 식료품을 만드는 공간인 공방, 직접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교실, 공방에서 만들어진 제품과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공간인 농원상회와 파머스마켓 등으로 조성됐다. 여기에 자연의 건강함을 맛보며 경험할 수 있는 레스토랑과 카페 그리고 자연과 어울려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동물 농장까지 한곳에 어우러져 있는 매력적인 여행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상하농원은 개장 4주년을 맞아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교육과 체험이 결합된 에듀테인먼트 요소가 겸비된 다양한 산책로 개발과 상하농원 동물식구 권리장전을 도입해 양떼목장 확장, 계사 리뉴얼을 통한 동물들의 복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상하농원의 ‘짓다·놀다·먹다·쉬다, 6차산업관광프로젝트’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0년 산업관광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상하농원은 고창군과 협업해 6차 산업 모델과 지역 농가 협업, 문화관광자원 연계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농촌 생활 체험 관광을 상품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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