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크린랲이 제소한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로부터 법 위반 사실이 없다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쿠팡에 따르면, 크린랲은 지난해 7월 직거래 제안 거절을 이유로 쿠팡이 자사 대리점과의 거래를 중단하는 등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며 공정위에 제소했다.
해당 신고에 대해 최근 공정위는 “쿠팡의 발주 중단 행위가 대리점에 불이익을 발생했다고 보기 어려워 공정거래법을 위반하지 않았다”는 결정을 내렸다.
쿠팡 관계자는 “납품업체와 판매자들과의 사업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크린랲과도 상생의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대화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