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이 올 1분기에 지속적인 BSR 활동을 통해 나눔 경영을 적극 실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학생 봉사단 활동부터 지난해 지자체와 협약을 맺어 설치한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까지 다방면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1일 bhc치킨에 따르면, 대학생으로 구성된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은 지난 1분기 동안 노인복지관, 초등학교, 자원봉사센터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5회에 걸쳐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월 서초구립 중앙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따뜻한 점심 준비로 바쁜 주방에 일손을 보탠 것을 시작으로 서울 청파초등학교에서의 환경정화활동, 시각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시각장애인을 위한 자립사업 참여, 굿네이버스 희망편지 쓰기 대회 지원, 관악구 자원봉사센터에서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면 마스크 제작 등 다양한 현장을 찾았다. 최근에는 성동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꽃과 화초를 심는 등 봉사활동을 이어나갔다.
또 지난해 12월 말부터 시작된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후원 사업은 올 1분기에 본격화됐다.
bhc치킨은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민식이법’ 취지에 함께하고자 전국 어린이 보호구역 중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이 설치되지 않은 지역을 선정해 표지판 무료 설치를 위한 후원에 나섰다. 이에 총5억원의 후원금을 보탰다.
현재 서울시 노원구를 비롯해 광진구, 강북구, 구로구, 충남 아산시 등 6개 지자체 총44곳에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이 설치됐다.
이 밖에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4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bhc치킨이 추진하는 BSR 활동은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고객과 함께 공유하는데 의미가 있으며 특히 일회성 활동이 아닌 꾸준히 활동함으로써 그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해바라기 봉사단을 비롯한 BSR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