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온화한마켓 팝업스토어. (사진=롯데쇼핑)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줄 수 있는 감성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은 스타 플라워 아트 디렉터 ‘피오레윤’과 공동 기획한 ‘온화한마켓’을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지하 1층 왕관행사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소공원 ‘홈가드닝 페어’ 이후 세 번째 개최로, 작년 12월 본점 지하1층 더웨이브 코스모너지에서 진행한 제2회 행사에는 1만명 이상의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층이 몰리며 인기를 끌었다.

‘봄 데이트’라는 테마로 집 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이 마련됐다. 유럽의 감각적인 앤틱 주얼리와 소품을 만날 수 있는 ‘줄리엣로즈’, 드라마 주인공이 입고 나와 화제가 된 중세 유럽풍 홈웨어 ‘마담드잔느’, 모델 출신 자매가 운영하는 인기 영패션 브랜드 ‘라피네’, 핸드메이드 느낌이 물씬 묻어나는 감각적인 실버 주얼리 ‘레인디어’ 등 총8개 디자이너 브랜드 매장을 쇼룸 형태로 운영한다.

또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화훼농가 돕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당일 5만원 이상 구매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미 항공우주국(NASA) 선정 대표 공기정화 식물 ‘테이블야자’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