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전라남도와 300톤(약 100억원) 규모의 구매 약정서를 체결하고 이달 28일까지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 ‘전라남도 우수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17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어민들을 위해 전라남도가 지난 11월 직거래 장터를 열며 인연을 맺은 GS리테일에 도움을 요청, 이를 회사가 적극 받아들여 성사됐다.
이번 활동을 통해 전라남도 어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게 됐고, GS리테일은 어가와의 직거래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신선한 상품을 알뜰한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슈퍼마켓 GS더프레시를 통해 이번에 선보인 전라남도 수산물 행사 상품은 완도광어회(300g), 완도우럭(탕거리용·대2마리 팩), 고흥바지락(800g·봉), 신안갯벌김(4g×16봉) 등 10여종이다.
전라남도 유명 산지의 수산물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종합 행사로 구성됐고 가격은 시중가 대비 20~40% 저렴하다.
이번 전라남도 수산물 행사에 이어 다양한 종류의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지속 기획해 선보일 계획이며, 판매 채널도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 편의점 GS25까지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