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의 온라인 타이어 쇼핑몰 ‘타이어픽’이 고객의 매장 방문 없이 타이어를 교체해주는 ‘발렛 장착’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발렛 장착은 타이어 주문 고객 차량을 타이어픽이 픽업해 전문점에서 교체한 후 되돌려주는 서비스다. 호텔이나 고급 레스토랑에서 제공하는 발렛 서비스처럼 차량을 믿고 맡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를 서비스명에 담았다.
이 서비스는 고객과 장착점 간의 거리와 상관없이 2만원대 균일가 서비스로 제공된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 15일까지는 한 달간 9900원에 발렛 장착을 제공한다.
발렛 장착을 이용하고 싶은 고객은 타이어 주문 시 옵션으로 발렛 장착을 선택하고 타이어, 장착비와 함께 발렛 요금을 결제하면 된다. 고객이 지정한 장소로 장착 당일 기사가 방문해 차량을 받아 발렛 장착을 마친 후 돌려주기까지 3시간 내외의 시간이 소요된다. 단 인수와 반납은 동일 장소만 가능하며 타이어 장착점이 없는 일부 도서산간 지역은 서비스가 불가하다.
한편 타이어픽은 지난해 7월 첫선을 보인 이래 △이용자 중심의 사이트 구성 △차량번호 기반 타이어 검색기능 도입 △타이어에 대한 객관적이고 상세한 정보 제공 등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