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지난 7일 론칭한 건강식품 전문 프로그램 ‘건강플러스’에 30, 40대 고객 비중이 일반상품 방송보다 3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건강플러스는 최근 3년간 연령대별 건강식품 구매성향을 다각도로 분석해 최적의 상품을 선보이고, 건강정보도 함께 전달한다. 특히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담당PD가 생방송 뒷이야기, 방송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건강상식을 전하며 젊은 고객층으로부터 공감을 얻고 있다. 또 쇼호스트가 기존 상품 정보를 표시한 판넬을 통해 설명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3D 입체 영상을 활용함으로써 주목도를 높이고 볼거리도 제공한다.
최근 론칭한 방송에서는 ‘김사랑 콜라겐’으로 유명한 ‘에버콜라겐 타임’을 60분 동안 판매한 결과 주문금액 5억원을 달성했다. 중장년층의 시청률이 높은 평일 오전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30, 40대 고객 비중이 기존보다 3배 이상 높게 나타나 건강에 대한 젊은 층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롯데홈쇼핑은 연간 100개 이상의 다양한 건강식품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건강 트렌드에 부합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상품만을 선별해 소개하자는 취지에서 건강식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고품질의 상품과 객관적인 정보 제공, 유튜브 채널을 통한 재미와 소통까지 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