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가 실시되면서 전국적으로 무단이탈 사례가 발생하는 등 부작용이 뒤따르자 영양군과 영양경찰서는 지난 10일 자가격리자 전원에 대해 불시점검에 나섰다.
군청 직원과 경찰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자가격리자 자택에 불시 방문해 무단이탈 사례 등 자가격리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합동점검반은 앞으로도 주 2회 이상 불시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 만약 정당한 사유가 없는 이탈 사례 적발 시 무관용 원칙(One-Strike Out)에 따라 즉시 고발한다는 방침이다.
오도창 군수는 “군은 지금까지 지역 내 감염이 없는 상황으로 해외입국자 등 자가격리자 대응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