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가 운영하는 글로벌 스포츠브랜드 뉴발란스 키즈가 ‘겁쟁이 윌리’ 등으로 유명한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들과 새로운 협업 상품을 선보였다.
11일 이랜드월드에 따르면, 이번에 협업을 진행한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들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시리즈인 ‘겁쟁이 윌리’ ‘꿈꾸는 윌리’ ‘축구선수 윌리’ ‘우리아빠’ ‘마술연필’ 등 5개 작품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작품 속 주인공인 침팬지 ‘윌리’는 늘 어른들이 결정하는 세상에서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캐릭터다. 작가가 자신의 어렸을 적 모습을 투영해 어린이의 마음으로 바라본 세상을 작품에 그려냈다.
이번 협업 상품은 총19개 스타일로 반팔 티셔츠를 비롯한 의류 8종과 샌들 3종, 모자 등의 용품 8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달 30일 온라인에서 선 공개되며 1차 물량이 전량 품절됐다.
뉴발란스 키즈 관계자는 “이번 앤서니 브라운과의 협업은 1년이 넘는 준비 기간을 거쳐 세계 최초로 의류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아이들의 순수한 눈으로 세상을 보는 윌리와 뉴발란스 키즈의 이미지가 잘 어우러져 고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