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힘내요 대한민국’ 테마관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지역별, 다양한 형식으로 올해 연말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이번 테마관은 지역 상생을 위한 특별 테마관으로, 쿠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기 위축으로 판로를 잃은 소상공인과 농·수·축산인들의 상품을 직접 매입하기로 했다. 쿠팡의 메인 광고면을 포함한 마케팅을 지원하는 등 해당 지역 업체들의 매출 증대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12일까지는 대구·경북지역 업체의 7만여 개 상품으로 꾸몄다. 13일부터는 경상남도 등 다른 지역의 상품으로 꾸밀 계획이며, 순차적으로 협력 지역과 직매입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한편 쿠팡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쿠팡이 지난해 발표한 ‘2019 쿠팡 미니기업 성장 리포트-쿠팡과 함께하는 작지만 강한 기업들’에 따르면, 쿠팡 미니기업 중 60%가량이 지방에 위치해 있으며, 지방 미니기업은 서울보다 3배 더 큰 폭으로 성장했다. 이 밖에도 전국으로 확대되는 쿠팡의 물류 네트워크는 지역의 소상공인에게도 전국 배송으로 더 큰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