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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서울시와 18개 버스정류장 녹색 쉼터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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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전제형기자 |  2020.04.02 15:40:29

롯데칠성, 칠성사이다 버스정류소 녹화사업.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서울시와 양화·신촌로 18개 버스정류장을 녹색 쉼터로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친환경 버스 정류소 조성은 지난 2월 26일에 체결한 ‘버스정류장 쉘터 녹화사업’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됐다. 미세먼지를 비롯한 각종 대기오염 물질에 노출되는 버스정류장을 녹색 청정구역으로 만들어 환경 개선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버스 정류소 상부에 사계절 내내 푸른 식물인 상록기린초, 수호초 등을 심었다. 벽면에는 공기 정화식물로 맑은 공기를 만들어주는 친환경 공기청정기 ‘바이오 월(Bio Wall)’을 설치했다. 이에 더해 버스 정류소 좌·우측 펜스와 하단까지 꽃과 식물을 배치했다.

또 합정부터 홍대 입구, 신촌, 아현에 이르는 양화·신촌로(6.2km) 중앙 버스정류장 18개소를 연속성 있게 녹화해 하나의 거대한 친환경 도로를 조성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출시 70주년을 맞아 칠성사이다와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레트로(Retro) 광고, 추억 감정소 이벤트 등을 비롯해 한정판 굿즈를 출시하며 소비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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