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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수 6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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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전제형기자 |  2020.04.01 10:36:06

스타벅스,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수 600만명 달성.(사진=스타벅스커피코리아)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수가 600만명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11년 9월 론칭한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는 스타벅스의 선불식 충전 카드인 스타벅스 카드 사용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로열티 프로그램이다.

회원수 600만명은 대한민국 인구(약 5000만명 기준) 10명당 1.2명에 해당하는 수치로, 서비스 론칭 이후 올해 3월까지 8년 6개월동안 1시간 단위로 평균 80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언택트)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올해 들어 1월부터 3월까지 시간당 가입자수가 평균 100명을 넘어서는 등 회원 가입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

실제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수 100만명 단위 도달 소요 시간은 지속 단축되는 추세다. 론칭 후 33개월만인 2014년 5월에 100만명을 넘어선 이래 200만명 가입까지 20개월이 걸렸다. 300만명까지는 16개월, 400만명은 14개월, 500만명에서 600만명까지는 11개월을 기록했다.

이 같은 꾸준한 증가 추세는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회원 전용 프로그램과 함께 혁신적인 IT 서비스, 모바일 앱을 통한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스타벅스는 2009년 업계 최초로 선불식 충전 카드인 ‘스타벅스 카드’를 내놓았다. 이를 2012년에 앱 서비스로 확대해 나갔으며, 2014년 국내외 스타벅스 최초로 언택트 서비스인 ‘사이렌 오더’를 선보였다. 지난 2018년에 사이렌 오더 음성주문 기능을 추가하고, 2019년에는 사이렌 오더 주문 가능 거리를 기존 2km에서 6km까지 확대했다. 사이렌오더의 누적 주문 건수는 지난해 기준 1억건을 돌파했으며, 현재 전체 주문 건수 중 약 22%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기준으로 하루 중 사이렌 오더 이용률이 높은 시간대는 아침출근 시간대인 오전 8시~9시(약39%)와 점심식사 시간대인 오후 12시~1시(약24%)로 나타났다. 앱으로 간편하게 주문 및 결제를 할 수 있는 장점을 활용해 바쁜 혼잡 시간대에 주문 대기 시간을 줄이는 소비 트렌드를 이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스타벅스 측은 분석했다.

여기에 스타벅스는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이용하는 운전자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다양한 IT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접목해 오고 있다. 일례로, 매장에 도착해 화상 주문 스마트 패널로 통해 주문하고 차량 정보를 자동 인식하는 My DT Pass를 도입, 고객이 자동 결제를 통해 대기 시간을 단축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확대해왔다.

My DT Pass 역시 현재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회원 전용 프로그램이다. 현재 드라이브 스루 전체차량 주문 중 My DT Pass를 통한 주문 비중은 약 40%에 달하며, 올해 3월에만 My DT Pass서비스 신청자 수가 작년 동기간 대비 일평균 10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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