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원물 양파를 넣어 맛을 낸 ‘예감 볶은양파맛’을 출시했다.
31일 오리온에 따르면, 예감 볶은양파맛은 양파 원물을 볶아 가루를 낸 후 과자 반죽에 넣고, 별도 양념으로도 뿌려 양파 풍미를 살려낸 제품이다. 특히 한국인에게 익숙한 볶은 양파 특유의 달큰한 맛이 담백하게 짭짤한 감자칩 예감과 최고의 궁합을 이뤄 씹을수록 조화로운 ‘단짠맛’을 느낄 수 있다.
앞서 2001년 첫선을 보인 예감은 튀기지 않아 더 담백하고 바삭한 식감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출시 되자마자 ‘구운 감자 스낵’ 열풍을 몰고 온 바 있다.
2009년부터는 중국에서도 판매를 시작, 연간 1000억원이 넘게 팔리는 ‘메가브랜드’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인기 스낵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