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대는 가정과 사회의 허리…목포발전 원동력으로 활용”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는 27일 노·장·청이 고루 편한 세대별 맞춤복지 공약으로 목포 50+(플러스)세대 종합 지원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발표했다.
50플러스 세대는 50, 60대를 뜻하며, 가정과 사회에서 허리 세대의 역할을 맡고 있지만 삶을 재설계해야 할 시점에 서 있다. 특히, 명예퇴직 등 고용불안과 자녀 양육, 부모 봉양 등 가정과 사회에서 경제·사회적 막중한 책임과 어려움을 안고 있는 세대이다.
김원이 후보는 “50, 60세대는 자녀세대와 부모세대를 연결하고 사회적으로도 허리역할을 하는 세대”라면서 “가정과 사회에서 부여받은 무거운 짐을 지역사회가 체계적으로 나눌 수 있는 종합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원이 후보에 따르면 50플러스 세대 종합 지원대책은 50플러스 세대가 갖고 있는 책임과 부담에 대한 지원과 사회적 협력 체계를 만드는 역할을 한다. 또한 그동안 삶의 경험으로 능력·인맥 등을 잘 갖추고 있는 50플러스 세대의 장점을 살려 목포를 변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원동력으로 만들자는 취지다.
김원이 후보는 “50플러스 세대 지원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50플러스 센터’를 설립하겠다”며 “이를 통해 중·장년층의 인생 후반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상담과 교육, 일자리 연계, 사회공헌, 커뮤니티 지원사업 등 인생재설계교육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원이 후보는 김대중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과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 보좌관, 문재인 대선후보 선대본 직능 부본부장, 문재인 대통령 임명 교육부총리 정책보좌관,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목포발전 청사진으로 ▲목포역 대개조 프로젝트 ▲목포를 근대역사문화 특구지정 ▲대기업 유치 통한 목포형 일자리 5000개 창출 ▲선창경제 활성화 ▲원‧중‧신도심 균형도시 목포 ▲선명한 개혁 3대입법 등 10대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