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이 전시기획 및 미술관 운영을 전담할 전문가를 모집한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학예연구사 공개모집 공고를 내고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채용분야는 임기제 7급 상당 학예연구사 1명으로 계약기간은 2년이다. 주요업무는 솔거미술관 전시기획 및 운영, 미술교육 및 홍보, 작품 수집, 연구 관리 등이다.
응시 자격은 미술학, 미술사학, 미학, 미술교육학, 미술관학, 미술경영학, 예술학, 큐레이터학 등 관련 학과 학사 이상의 학위를 취득 후 2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자로 정학예사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이다.
원서접수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이며 등기우편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과제발표 및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되며 4월 중 임용할 예정이다.
응시원서와 제출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엑스포 홈페이지 커뮤니티(공지사항)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희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우리나라 최고의 공립미술관으로 도약하고 있는 솔거미술관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미술과 지역문화 발전에 관심이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