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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2명 동선 공개 기자회견

대한예수교침례회 거창교회 신도 60명의 모니터링 결과, 거창군 내 신천지 교인 63명의 전수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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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순경기자 |  2020.02.28 15:42:59

(사진=거창군 제공)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구인모 군수 3차 기자회견

거창군 구인모 군수는 28일 군청 11시 30분경 브리핑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 2명의 동선을 공개했다.

◆ 거창 4번(경남47) 71년생 남성 동선 및 조치상황

▲경북 안동 확진자(384번·안동3번)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거창 침례교회 예배를 본 것으로 확인 했다. ▲지난 24일부터 발열 근육통 등 몸살기운이 있어 지난 25일 까지는 자택에서 머물렀다. ▲지난 26일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검사한 결과 지난 27일 오전 9시경 양성 확진 통보 받았다. ▲지난 27일 12시 30분경 마산의료원으로 이송 입원 조치했다.

◆ 거창 5번(경남48) 75년생 여성 동선 및 조치상황

▲경북 안동 확진자(384번·안동3번)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거창 침례교회 예배를 본 것으로 확인 했다. ▲지난26일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검사한 결과 지난27일 양성 확진 통보를 받고, 이날 12시 30분경 마산의료원으로 이송 입원 조치했다.

◆대한예수교침례회 거창교회 신도 60명의 모니터링 결과

신도 60명 중 8명은 이미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여 5명은 양성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 입원 조치했으며, 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신도 52명 중 16명은 검사를 요청한 상태이며, 검사예정자 5명, 타 지역 거주 신도 18명, 장기 미참석 신도 4명, 복무 중인 군인 4명, 연락 두절 2명, 검사 거부 3명으로 확인했다.

타 지역에 거주하는 신도 18명에 대해서는 주소를 이전하도록 조치했으며, 연락두절 2명은 경찰서와 협조하여 수사하도록 했다.

검사거부 입장을 밝힌 3명은 자녀돌봄의 문제로 거부를 하고 있으나, 검사를 받을 수 잇도록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경남도로부터 통보받은 거창군 내 신천지 교인 63명의 전수조사 결과

지난 27일 경남도의 체크리스트에 따라 공무원과 신천지 교인이 함께 전수조사 한 결과 총 63명 중 거창거주 신도가 52명, 장기 예비 미 참석자 2명, 비신도 3명 기타 6명으로 확인했다.

기타 6명 중 5명은 타 지역에 거주하고 이고, 1명은 전화번호와 주소 등이 상이하여 연락이 되지 않아 경찰서와 협조하여 수사하도록 했다.

거창신도 52명은 토로나19 발생시점인 1월말에서 2월 중 대구 또는 청도를 방문한 적이 없으며, 그중 1명이 기침증상이 있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했다.

구인모 군수는 “코로나19 사태를 조기에 종식시켜 군민 모두가 하루빨리 안전하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군민 여러분들께서 안심하고 일상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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