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손영진)는 지난 27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농기계사후봉사업소 14개소와 농기계대여은행 4개소를 대상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농기계 사후봉사업소는 농기계 종합병원으로서 농기계 고장 시 신속한 수리봉사를 통한 적기영농 추진으로 농업인의 농기계 수리 불편이 없도록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용 원거리 방제기를 1톤 차량에 탑재하여 사후봉사업소 작업장, 보관창고 등에 집중 방제활동을 실시하고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대해 선제적 대응을 위해 방역소독 구역을 확대키로 했다.
손영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 안정화 시까지 주 2회에 걸쳐 농기계대여은행에서 보유 중인 방제용 장비를 활용해 농기계사후봉사업소를 찾은 민원인의 감염 예방과 다가오는 농번기의 적기영농에 차질이 발생치 않도록 적극적인 방역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