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오는 3월5일까지 귀농인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경남 귀농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경남 귀농사관학교’는 경상대학교(농산물가공),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농작물관리), 경남과학기술대학교(귀농설계) 등 도내 3개 대학과 경남과학영농인력 육성재단(귀농설계)이 운영한다.
총 정원은 80명이며 귀농인은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예정인은 귀농을 희망하는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교육기관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단 귀농예정인의 경우 귀농설계반 과정만 수강 가능하다.
교육생으로 선정될 경우 교육비 150만원 가운데 135만원을 지원하며 교육생은 15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교육시간 70% 이상 이수자에게는 경남도지사 명의의 수료증이 전달된다.
신청방법은 산청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출력해 작성 후 구비서류와 함께 해당 접수기관에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