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경기자 | 2020.02.26 13:49:41
거창군에서도 26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환자 3명이 발생, 오전 11시 50분경 구임모 군수가 브리핑을 했다.
26일 새벽 5시 30분경 거창읍에서 거주하는 40대 여성 1명, 10대 여성 1명, 오전 8시경 60대 여성 1명 종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 받았다, 군에서도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이들 중 (40대 여성 10대 여성)은 (안동) 코로나 확진자 384번이 다닌 거창침례교회 예배에 참석하고, 함께 점심식사를 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 60대 여성은 같은 교회를 다니긴 하지만 384번(안동) 확진환자와 직접 접촉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이 되었다.
세 명의 확진자 모두 신천지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파악이 되었으며, 확진자 3명 모두 마산의료원으로 이송하라는 통보를 받고 마산의료원에 환자 입원조치 관련 협의 중에 있다.
현재 확진자 모두 동거가족에 대해서는 자가 격리 조치를 하고 있으며, 해당 확진자가 방문한 기관 및 업소, 직장, 학교 등에 대해서는 방역 및 조치를 할 예정이다.
거창군은 질병관리본부 및 경남도 역학조사팀과 함께 확진자의 감염원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으며, 심청 역학조사 경과가 나오는 대로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