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자회사인 한국무역정보통신과 한국통상정보학회가 경기도 성남 판교 한국전자무역센터에서 디지털 무역 확대·보급과 예비 무역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무역정보통신은 국가 전자무역 기반 사업자로 오랜 기간 쌓아온 실무 지식과 노하우를 전자무역·물류 전문 교육 시스템인 유트레이드에듀(uTradeEdu)를 통해 대학생들에게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한국통상정보학회는 각종 학술대회와 세미나, 풍부한 교수 네트워크를 통해 유트레이드에듀의 장점과 활용법을 학계와 전문가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한국무역정보통신 김용환 사장은 “유트레이드에듀 무료 보급을 전국 특성화고등학교와 전문교육기관 대상으로 확대해 사회공헌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대면거래가 필요 없는 디지털 무역의 보급에도 앞장서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우리 수출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