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범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4일 거창읍 로터리에서 출근길 ‘코로나19 켐페인’에 나섰다.
신 예비후보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직접 유권자들을 만나는 대신 아침 출근길 인사로 선거운동을 대체하기로 했다. 또 앞으로 공식적인 선거운동 대신 ‘코로나19’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로 불안한 주민들에게 격려 메시지를 전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신 예비후보 측은 “코로나가 더 확산될 경우 선거운동을 아예 중단하거나 최소한으로 축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정치권이 힙을 합쳐, 국민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코로나19 극복에 나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 출근길 아침인사는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운동으로 대체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신 예비후보의 아침출근길 인사는 지난 4년 동안 철저히 야인생활을 하면서 겪은 경험과 비전들을 통해 지역민들의 코로나19 불안감을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