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구인모)과 거창경찰서(서장 문봉균)는 군청 중회의실에서 군청과 경찰서 등 20개 기관ㆍ단체가 참석한 가운데거창군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의장 구인모 군수, 부의장 문봉균 경찰서장, 이홍희 군의회의장, 이정현 교육장, 김경모 준법지원센터 소장을 비롯하여 거창군을 대표하는 주요 기관ㆍ단체장으로 구성된 당연직과 위촉직 위원 총 20명이 참석했다.
거창군 관내 교통사망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 모색을 위해 개최한 것으로, 신학기 개학과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군민의 교통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교통시설을 개선과 군민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교통안전 특별추진 위원회’ 구성과 함께 정기적인 교통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하는 한편, 실무협의를 담당하는 워킹그룹(Working Group;실무협의)과 신속한 시설개선을 처리하는 패스트트랙(Fast Trak;신속처리)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회의를 마치고 ‘사보일멈(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스티커를 참석자들의 차량에 부착하는 부대행사를 가졌다.
지역치안협의회는 참석자 모두가 홍보용 ‘슬로건 타올’을 들어 올리는 퍼포먼스로 교통안전 붐 조성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