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농촌인력은행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신조)은 황가람 농업농촌활력센터 회의실에서 대의원과 내빈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감사보고서 승인, 2019년 사업결산보고, 2020년 사업계획에 대한 승인건이 다뤄졌다.
농촌인력은행은 지난 2016년 설립돼 올해로 5년째 운영중에 있으며 지난해에는 323농가 3,375명의 영농구직자를 연계해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 고령농가와 소규모농가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신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로 올해는 농산물 소비도 줄고 농산물가격도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촌인력은행은 인력의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인력은행을 통한 인력연계 서비스는 농촌인력은행 조합원으로 가입해 이용할 수 있으며 합천군 농촌인력은행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