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경기자 | 2020.02.11 11:21:41
합천군은 청와대세트장 회의실에서 관내 야영장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야영장 사업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합천군은 관내 관광사업체 48개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과 초기대응 홍보물을 배부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관련 방안 등을 논의하는 한편 코로나바이러스 의심환자 발생상황과 외국인 관광객 현황 파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야영장 활성화 방안, 겨울철 야영장 안전관리, 야영장 시설 이용요금, 시설 변경등록 등 다양한 안건을 주제로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군 행정과 현장에 있는 야영장 관계자들이 협업하고 나아가 합천관광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