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하늘내린 오대쌀 소비촉진과 지역상생발전을 위해 지역 쌀 소비 촉진 차액 지원사업을 펼친다.
28일 군에 따르면 올해 2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하늘내린 오대쌀의 우수성 홍보와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및 소비 기반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외식업소와 떡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하늘내린 오대쌀 2만4000포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외식업소와 떡류 제조업체는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20kg들이 하늘내린오대쌀 1포대를 구매할 때 1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되며 군은 다음 달까지 사업 대상자를 선정해 연중 사업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예산 재원은 군비 50%와 농협 부담금 50%로 충당된다.
군은 지역 내 외식업소의 하늘내린 오대쌀 사용 유도를 통해 인제 쌀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하늘내린 오대쌀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지역 농가와 상인이 서로 상생 협력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