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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메카트로닉스 ERC, 한국연구재단 웹진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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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0.01.28 14:54:35

한국연구재단 웹진 2020년 1월호에 실린 창원대 메카트로닉스 융합부품소재연구센터 이재현 센터장(왼쪽 맨 앞)을 비롯한 센터 구성원 모습 (사진=한국연구재단 제공)

창원대학교는 28일 한국연구재단 웹진 2020년 1월호는 ‘생생 연구현장’에 ‘가스터빈 독립 이끈 10년 집단연구의 힘’이라는 제목으로 창원대 메카트로닉스 융합부품소재연구센터(ERC)에 대한 특집기사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사는 “창원대학교 메카트로닉스 융합부품소재연구센터는 지난 2011년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의 공학연구센터(ERC)로 선정됐으며, 경남지역 대학으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이후 10년간의 꾸준한 집단연구와 실용화 기술 개발로 국가대표 제조업 도시인 창원에 새로운 경쟁력을 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7년간의 최초 지원기간 동안 자신들이 내건 목표 대부분을 현실화한 메카트로닉스 융합부품소재연구센터는 전국의 ERC 중에서도 특별한 성과를 거둔 우수센터에만 주어지는 3년간의 추가지원에도 선정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창원대학교 메카트로닉스 융합부품소재연구센터의 두 가지 핵심 분야는 항공과 발전이며, 항공기의 추진체와 발전소에서 사용되는 가스터빈 엔진은 부품 수만 4만여 개에 달해 ‘제조업의 꽃’으로 불린다. 이 가운데서도 1500도 이상의 고온고압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게 하는 고강도 초내열 소재 기술, 그리고 복잡한 형상의 부품 개발은 장치 수명 및 안전성 보장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는 정부와 대기업, 중소기업 등 산·학·연이 함께 지혜와 역량을 총동원한 끝에 지난해 세계 다섯 번째로 발전용 가스터빈 독자 모델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고, 그 중심에는 차세대 열차폐 코팅 공정 최적화와 블레이드 최적설계기술 개발에 성공한 창원대 메카트로닉스 융합부품소재연구센터의 활약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우리나라의 가스터빈 독자 개발은 소재·부품 분야의 대표적인 극일(克日) 사례이기도 하며, 창원대학교 메카트로닉스 융합부품소재연구센터를 중심으로 두산중공업과 한국우주항공(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14개 대·중소기업과 전기연구원, 재료연구소 등의 국책연구소, 지자체가 함께 모여 메카트로닉스 소재·부품의 제조혁신 플랫폼 구축을 위해 집단지성을 발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구재단 웹진은 “3년간의 ERC 추가지원사업 중 두 번째 해를 맞고 있는 창원대학교 메카트로닉스 융합부품소재연구센터는 국내에서 찾기 힘든 항공·발전 분야 소재·부품의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특화 연구센터로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좀처럼 식지 않는 뚝배기처럼 10년여에 걸쳐 묵묵히 계속되어 온 이들의 집념이 창원과 경남을 넘어 대한민국 산업 생태계 모두의 비상을 이끄는 엔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진단했다.

창원대 이재현 메카트로닉스 융합부품소재연구센터장은 기사 인터뷰를 통해 “우리 센터는 창원과 경남의 주력산업인 항공·발전 소재와 부품 기술 국산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련 분야의 고급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지역 특화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기업 재직자와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전문인력 교육에도 힘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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