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문준희)이 관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2월 29일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고 전했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통보된 2020년 1차 위기 의심가구 837가구에 대해서 위기 사유 확인 및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통해 발굴 의뢰된 가구에 대해서도 맞춤형복지급여, 긴급의료, 긴급생계비 등 공적지원을 우선 적용하고 공적지원이 어려운 경우, 민간 자원을 연계해 겨울철 위기상황을 벗어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곧 설 명절을 앞두고 한 사람의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며, “이번 겨울, 우리 주변에 고통 받는 이웃이 없도록 군민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