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아이콘이 내달 초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YG는 21일 오전 공식 블로그에 아이콘 미니 3집 ‘아이 디사이드’(i DECIDE)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아이콘은 티저 영상에서 다음달 6일 오후 6시 새 앨범을 발매한다고 알렸다.
영상에선 김진환·바비·송윤형·구준회·김동혁·정찬우 여섯 멤버 모습과 함께 “어떤 위기에도 나가던 길을 따랐고, 마침내 나는 여기에 서 있다”는 등 바비의 독백이 이어진다.
바비의 독백에는 아이콘의 앞선 ‘뉴키즈(NEW KIDS)’ 시리즈 각 앨범 타이틀인 ‘비긴’(BEGIN), ‘리턴’(RETURN), ‘컨티뉴’(CONTINUE), ‘파이널’(FINAL)이 키워드로 활용됐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리더 비아이 탈퇴 후 6인 체제로 재정비한 아이콘이 지난해 1월 ‘뉴 키즈 리패키지 : 더 뉴 키즈’ 앨범 발매 후 1년여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YG 2세대 보이그룹인 아이콘은 2018년 발표한 ‘사랑을 했다’ 등이 크게 히트하며 사랑받았지만, 지난해 리더 비아이(본명 김한빈)가 과거 마약을 구매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팀을 탈퇴하면서 타격을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