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매년 300명씩 5년간 총 1,500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현재 2만4,000명인 취업자 수를 2022년까지 2만5,500명으로 늘린다는 계획으로 민선7기 일자리 목표 공시제를 발표하고 연도별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이다.
군은 2019년 민선 7기 1단계 일자리사업 목표인 일자리 300개 창출에 대하여 지역주도형청년일자리사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귀농·귀촌자 등 취·창업을 지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자금 및 시설자금, 인건비 지원 등을 통해 목표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직접 일자리 창출 사업
현 정부 제1과제인 일자리 창출 부문에 역점 시행하는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이 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7개사업 40명을 추가 선발, 지원하여 총 55명이 근무 중에 있다.
그리고 LP가스시설 안전지킴이 사업을 통해 14명의 청년이 채용되어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위탁교육 후 사용시설 안전관리자 자격을 취득토록 하고 시설점검을 함으로써 가스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청년일자리(일경험)를 제공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함양군에만 시행하는 가가호호 어르신 찾아가는 효자효녀사업은 홀로 사는 어르신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건강관리와 차상위층 발굴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노령인구가 많은 농촌지역의 복지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조사에 중점을 둔 사업이다.
이들 사업들은 모두 청년층의 일자리난을 해소하고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업의 자립의지를 고취시켜 활력을 되찾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경기 활성화와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여 정주여건 조성이 활성화되어 기업하기 좋은 여건으로 이어져 지역 고용수요를 확대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외에도 취약계층 보호 및 한시적인 일자리사업으로 추진하는 공공근로, 노인일자리, 산불감시원 등 기존 시행하는 사업을 보다 확대하였으며, 경로당 점심도우미사업 70명, 생활관리사 44명, 주정차 단속원 3명, 요금 징수원 13명 채용 등 120여명이 신규사업 발굴로 목표를 초과 달성하였다.
△고용서비스 제공 및 고용장려 시책사업
일자리센터에 연중 전문 취업상담사를 배치하여 746명을 취업 알선하고 서부경남 채용박람회, 일자리 정책박람회 등 외부 박람회 참여를 통해 선진 고용서비스 도입 및 고용 동향을 파악하여 안내 하였고 특히 지난 12월 5일 군 자체 취업박람회를 개최하여 26개 기업이 참여하고 총 30명의 취업을 성사시켰다.
그리고 지난 9월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관내 선도기업인 전기버스 생산 4개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한 행사로 업체의 요청으로 맞춤형 행사를 주관하여 구직자 35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업체의 하반기 수주 물량을 제때 완료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지난 4월 일자리 현황조사반을 구성, 관내 소재 기업체들을 방문하여 상반기 기업체 현황조사를 통해 일자리 현황 및 정보체계의 구축, 중소기업 일자리 증대방안 논의, 기업체들의 인력 채용 관련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여 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 하였으며 구직자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구직 등록자에게 구인자료 문자 메시지 전송, 홈페이지 게시, 맞춤형 알선 등을 통해 구인·구직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함양군은 이 모든 사업들이 전문 취업상담사에 의한 일자리센터 활성화를 통해 구인을 원하는 기업체와 구직 신청자의 요구사항을 꼼꼼히 파악하여 미스매치를 최소화 하고자 노력하였으며, 필요시 찾아가는 업체 면접, 구인 접수대행 등을 통해 업체와 구직자의 가교 역할을 원활히 수행한 덕분이다
또한 인구감소 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특성화고인 제일고 졸업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년째 취업 진로상담을 해오고 있고 지역 학생들의 관내 기업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관내 기업투어를 11월 7일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관내 기업의 인식을 대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관내 기업체에서도 현장에서 특성화고 졸업예정 학생 4명을 추가 채용하기로 했다.
그리고 예비 구직자인 특성화고 및 일반고생을 대상으로 취업 컨설팅, 경제교육, 관내기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투어와 홍보를 실시하여 취업시장의 유형을 파악하고 경제에 대한 안목을 기르는데 일조하고 있다.
△고용장려금 지원사업
소상공인 육성지원 20명, 중소기업 육성지원 40명, 청년구직활동 수당 지원사업 48명,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기금 100억 원 지원을 계획하여, 소상공인 육성지원 20명, 중소기업 육성지원 34명, 청년구직활동 수당 지원사업 23명,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기금 254명, 119억 원 지원하였다.
관련 부서에서는 관내 소상공인의 자립의지와 엑스포 준비 등 여건 돌파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투자 활성화 붐 조성에 힘입어 목표 달성은 하였으나 중소기업 채용장려금 및 청년 구직활동수당은 청년층이 타 지역에서 많은 구직활동을 하고 있고 지원대상 소득 기준이 낮게 설정되어 있어 수혜자가 적어 아쉽다고 전하며 내년에는 사업을 우리지역 실정에 맞게 조정 시행한다고 한다.
그리고 지역재원의 한계로 시행하지 못하는 사업은 중앙부처 시행사업과 연계하여 적극 발굴하고 설명회, 간담회, 업체 방문시 또는 반상회 등 다양한 경로로 주민들에게 알리고 중, 장년층 및 노년층을 위한 시책 등 주민들의 요구에 맞는 우수시책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한다.
△직업능력개발 훈련사업
자격증 취득 기술교육(드론) 20명, 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90명, 함양입엄대학 운영 40명,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80명, 귀농·귀촌 교육 40명, 함양농업대학운영 100명으로 되어 있었다.
사업 결과 자격증 취득 기술교육(드론) 22명, 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90명, 함양입엄대학 운영 40명,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80명, 귀농·귀촌 교육 40명, 함양농업대학운영 100명을 교육하였다.
△창업지원사업
체류형 농업 창업지원센터 운영에 30명, 지역산업 맞춤형일자리사업(창업) 20명 계획하였다.
체류형 농업 창업지원센터은 올해 2기로 3월에서 11월까지 60명을 교육하였고, 체류형 공간을 제공하면서 농업에 대한 기초지식부터 창업, 농촌생활 전반에 대한 정보 제공을 하였고 기 귀촌·귀농인들과의 공유 공간을 만들어 교육과 교육 이후의 현장에서의 상황을 동시에 교육하고 멘토링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로 적응기간을 단축하여 48명이 관내정착을 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그리고 고용노동부 지역산업 맞춤형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창업(심화)교육은 신청자 20명 전원을 교육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교육 성과가 좋고 창업아이템이 좋은 교육생 5명에 대하여 2020년 사업으로 창업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 사업은 엑스포와 맞물려 욕구가 많은 초기 창업자들에게 창업에 대한 기술과 노하우 전수 및 지속적인 컨설팅이 되어 성공적인 창업이 되도록 할 계획이며 희망자가 많아 2020년에는 자체사업으로 교육을 할 계획이다.
함양군은 2019년 산림청 공모사업인 산림일자리발전소의 제2기 대상지로 선정(전국 24개)되어 임업진흥원에서 선정한 그루매니저가 군에 상주하면서 산림분야의 산림, 인적자원 조사, 그루경영체 발굴 및 육성, 비즈니스모델 개발, 사업계획 수립 등을 지도하여 산림분야 소득창출을 위한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하게 된다.
△일자리인프라 구축
일자리창출 전담부서 설치, 일자리센터 운영, 구인구직자 DB구축, 인산죽염항노화 지역특화농공단지 조성, 창조적 문화관광 전통시장 육성, 백연유원지 조성사업, 함양스포츠파큰 조성사업, 임산물항노화테마원조성사업, 액티비티 체험타운 조성사업, 함양산양삼 Welcome 농장조성사업, 도시민유치지원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행복주택건립사업 등 있는데 기 완료한 사업과 진행 중인 사업으로 원활하게 추진하고 있다.
△기업 유치, 신설 및 확장 등 행정 관심도
계획사업으로 인산죽염 항노화 지역특화농공단지 조성, 일반산업단지 관리(함양, 휴천), 농공단지관리(이은, 원평, 수동, 중방전문, 안의전문), 산삼항노화스파&관광호텔 유치가 있었다.
인산죽염 항노화 지역특화농공단지 조성은 토지매입 95% 완료하여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일반산업단지에는 세종이엔씨가 투자를 위한 행정절차를 완료하여 20년 2월부터 착공할 계획이며, 산삼항노화스파&관광호텔는 지난 12월 18일에 기공식을 실시하여 원활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투자 유치를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매분기 간담회를 개최하여 중소기업의 의견수렴을 하고 있으며, 전화나 내방하는 투자자를 적극 상담 안내하여 있고 투자유치 박람회를 적극 참여하여 관내 조성부지와 유치 예정부지를 홍보하고 있다.
기업유치와 기업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현장 간담회, 업체 방문을 분기별 실시하였으며 관내 지역 축제에도 기업 홍보관을 운영하여 기업의 홍보와 주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유도하는 한편, 기업 지원을 위한 규제개혁, 지원제도(시설투자비,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기금, 고용장려금, 고용유지 장려금 등) 홍보와 더불어 인구 늘리기를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안내하였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2월 11일 에디슨모터스 함양본사 대회의실에서 경남 도내 유일의 전기버스 제작 업체인 에디슨모터스에서 추진하는 ‘경남도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설명회’에 참석하여 도의 시책사업 유치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군에서 지원사업을 구상하여 적극 유치토록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서춘수 군수, 김태수 경남도청 기후대기과장을 비롯한 도내 전 시·군 친환경적 자동차 보급사업 업무 담당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미세먼지 줄이기 대책의 일환인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서춘수 군수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추진과 친환경 자동차의 기술개발을 위해서 전기버스의 보급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라며 “더불어 도내 기업과 경남도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각 기관별 관용버스의 구입이나 시·군에서 지원하는 공영버스와 시내버스 교체 시 에디슨모터스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하반기의 물량이 대폭 증가하였고 업체의 목표 생산 물량이 증가하여 추가 구인을 유도하였고 9월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을 개최하여 적기 인원충원이 되어졌고 원활한 기업활동도 영위하고 있다.
그리고 4월 26일 경남도 문승욱 부지사 방문 시 함양부군수가 전기버스 생산업체 에디슨모터스(주)와 투자유치 예정부지를 안내하였으며, 담당부서 과장, 담당자 등이 다양한 업체와의 교류를 유지와 행정 지원책을 구상하고 있다.
또한 군 산하 공무원의 마인드 함양을 위해 3월 13일에 에디슨모터스(주) 강영권 대표를 초청하여 친환경 에너지 재생기업에 대한 전반적인 노하우를 전수하고 5월 22일에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문성현 위원장 초청 지역맞춤형일자리와 사회격차 해소 등 경제 현안에 대한 중앙부처의 기조와 기업과 민과 관이 상생하는 좋은 방향을 알려 주는 계기가 되었다.
군수가 기업체를 방문하는 것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 기업체를 방문해 애로와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규제해소 방안을 모색함으로써‘기업 경영하기 좋은 도시’과 ‘관내 구직자의 원활한 취업’을 동시에 이루어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규제개혁, 기타 현장방문, 간담회에서 신규인력 채용에 따른 업체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임금지원 등을 요청하면 군에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구직자들이 열린군수실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건의하면 기업의 입장을 고려하여 많은 일자리가 생겨날 수 있도록 건의사항의 완급을 조절하여 반영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2020년 주요 사업 계획
2020년 주요사업 계획으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사업의 금액을 상향하여 지원하고 관내 대학생 가정의 학비 절감과 일 경험을 위한 일자리사업, 창업 교육생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자금 지원, 그리고 자격증 취득 교육 지원사업의 확대 실시 등을 통하여 고용창출 및 취업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간접 지원사업으로는 선진 기술 습득으로 취·창업을 돕기 위해 드론 자격증반 및 지게차, 굴삭기 등 교육을 실시하여 날로 변해가는 신기술을 취득하여 변화하는 고용시장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엑스포 관련사업 분야 창업 및 취업분야 100명, 귀농·귀촌자 및 학교 특성화를 통한 100명, 신재생 에너지 및 4차산업 선도기업을 통한 기업체 일자리 창출을 통해 2단계 300개의 일자리 창출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할 계획이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임기 내에 1,500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내년에도 300명의 일자리 창출을 이루어 내고 2020함양항노화엑스포 기반산업 등에 집중 투자하여 300명의 목표를 달성하겠다”라며 “이를 위하여 함양군청년조례를 제정하고 일자리창출지원조례를 개정하여 군이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적시 투입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닦아 놓았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여러 가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간접 사업으로 많은 업체에서 구인난 없이 영업활동에 전념해 소득창출로 이어져 경제의 선순환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로 주민에게 희망을 주는 함양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