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브라보·부르미택시 운전자 48명을 대상으로 브라보·부르미택시 운영 운전자 시스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브라보·부르미택시 운영의 효율성 증진 및 운전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상남도와 한국교통안전공단 협력을 통해 구축된 시스템으로, 교통안전공단 이창범 박사를 초청해 교육을 실시했다.
거창군 브라보·부르미 택시 운영은 2015년 3개 마을 시범 운영을 통해 현재 48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며, 더욱 더 많은 주민이 교통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거리 기준을 기존 600m에서 500m로 거리 기준을 완화해 운영 중이다.
이용회수는 마을별 인구수를 고려해 14∼32회 차등 배분되며, 이용요금은 마을에서 면 소재지까지는 회당 100원, 거창읍 거창시장까지는 1인당 1,000원이다.
교육에 참여한 문재식 경제교통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브라보·부르미택시가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이 되어 이용하는 주민 및 운전자가 모두 편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