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경기자 | 2020.01.08 16:43:20
경자년 새해를 맞아 함양군민의 안녕과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 그리고 2020함양산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신년인사회가 8일 오전 함양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사)한국청년회의소 함양청년회의소(회장 우승훈)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신년인사회는 함양군내 주요 인사 등 2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덕담을 나누며 2020함양산삼엑스포 성공 개최와 함양군 도약을 위한 힘찬 걸음을 내디뎠다.
이 자리에는 서춘수 군수, 강석진 국회의원, 황태진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임재구 도의원, 장순천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 노명환 함양교육장, 여규상 노인회장, 김흥식 문화원장, 군내 주요 인사, 청년회의소 회원 등이 대거 참석해 새해 덕담을 나눴다.
국민의례, 내빈소개, 신년 하례, 신년사 및 축사, 시루떡 절단 세레모니,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된 신년인사회를 통해 참여한 내빈들은 경자년 새해 군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2020년은 함양군민 모두의 염원인 함양산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세계 속의 함양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군민 모두의 단합된 힘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라며 “함양 발전과 따뜻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나가는 견인차 역할을 해오신 지역사회 리더 여러분께서 새해에도 ‘따뜻하고 정다운 함양군’을 위해 힘을 내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함양청년회의소 부인회에서 직접 마련한 음식과 떡국을 함께 나누며 신년 인사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매년 함양군 신년인사회를 주관하고 있는 함양청년회의소는 청년회와 특우회 등 회원 80여 명이 독거노인 효도관광을 비롯해 지역사회 공헌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