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청년연합회는 지난 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문국주 이임 회장과 이성근 신임 회장을 비롯한 300여명의 회원과 문준희 합천군수, 강석진 국회의원, 석만진 군의회 의장, 김윤철 도의원 등 관내 기관 ․ 사회단체장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천군청년연합회 대회기 입장으로 시작된 1부 행사에서는 임명장·공로패·감사패 수여, 이·취임사 및 축사, 연합회 신조 낭독이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화합의 떡 절단과 만찬이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청년연합회 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아동복지기금 200만 원을 기탁해 이·취임식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청년연합회 문국주 이임회장은 11대, 12대 2년에 걸쳐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청년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지난 2년간 봉사하고 이날 명예롭게 이임했다.
이성근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선배들의 이루어온 봉사정신과 전통을 바탕으로 ‘청년이 일어서야 합천이 산다!’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문준희 군수는 이날 축사에서 “합천군청년연합회는 봉사단체로써 합천의 미래를 이끌고 갈 주역”이라고 말하며, “신임 이성근 청년회장과 회원들이 힘을 합쳐 합천의 미래를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