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근 산청군수가 산청읍을 시작으로 11개 읍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행정에 나섰다.
산청군은 이재근 군수가 지난 6일 오후부터 13일까지 2020년 군정 역점시책과 군정 운영방향 등을 군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읍면 순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지역의 현안문제를 상세하게 파악하고 특히 주민 생활과 관련된 불편사항 등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재근 군수는 “올해는 우리 산청군을 대한민국 제1의 한방도시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는 한편 경남도나 중앙정부에 건의해야 할 사항은 직접 건의하는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순방은 6일 산청읍에 이어 7일 차황·오부면, 8일 생초·금서면, 9일 삼장·시천면, 10일 단성·신안면, 13일 생비량·신등면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