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에서 6일 아침 차량 수십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경찰은 이날 오전 6시 40분께 합천군 대양면 도리 국도 33호선 합천읍 방향 내리막길에서 차량 39대가 추돌했다고 밝혔다.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이날 새벽부터 내린 비가 도로에 얼어붙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현재 사고 수습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이날 사고에서는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14명의 부상자가 발생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