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월성동에서는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지난 3일 월성동 청년회, 방범대(회장, 대장 심정록) 주관으로 월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0년 월성동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대신해 최해열 문화관광국장이 참석했으며, 박승직 경북도의원, 경주시의회 김동해 부의장, 김상도 의원과 월성동장을 비롯한 월성동노인회장 등 관내 자생단체장 및 회원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먼저 월성동의 발전과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건배제의 시간을 가지고 이후 청년회에서 준비한 떡국을 나눠 먹으며 훈훈하게 행사를 마무리했다.

‘생각하는 청년보다 행동하는 청년으로’라는 슬로건으로 2018년 12월 26일 새로 출범한 월성동청년회의 심정록 회장은 “청년이 살아야 월성동이 살고, 경주가 살고 대한민국이 산다는 당부 말씀에 따라, 앞으로 월성동이 발전할 수 있도록 청년들이 적극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이종우 월성동장은 “이 자리를 마련해준 청년회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새해를 맞아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부(富)와 건강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린다”며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