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밤 방송된 tvN ‘신서유기7’ 마지막회에서는 회식장소 복불복 돌림판부터 미방송분 대방출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멤버들은 가을 대게 코스를 걸고 이어 말하기 게임을 펼쳤다. 은지원은 영화 퀴즈에서 ‘동갑내기 과외하기’를 ‘동갑내기 길들이기’라고 말했다. 은지원의 명백한 실수였지만 나영석 PD가 착각해 이를 성공으로 넘겼다. 마지막 멤버까지 성공한 후에야 깨달았지만 멤버들의 우기기에 힘입어 성공으로 마무리됐다. 결국 멤버들은 어부지리로 아바이순대를 먹었다.
은지원은 “동갑내기 과외하기는 알지도 못한다”고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나영석 PD는 허탈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