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MBC 음악방송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일 방송 출연진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양준일이 포함됐다. 양준일은 스페셜 무대를 통해 ‘리베카’를 열창한다. 30년 만의 방송 복귀 이후 음악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양준일의 데뷔 첫 팬미팅에 ‘쇼! 음악중심’ 측이 화환을 보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프로그램의 최민근 PD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4일 방송은 신년특집으로 2020년에 주목받게 될, 기대되는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꾸려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1991년 ‘리베카’로 데뷔해 ‘가나다라마바사’ ‘댄스 위드 미 아가씨’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양준일은 최근 유튜브 채널에서 ‘탑골 GD’로 재조명받은 후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하며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