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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모 거창군수 2020년 경자년 신년사

군민공감 소통화합, 미래명품 교육도시, 희망나눔 복지증진, 부농실현 농촌경제, 품격있는 문화관광의 5대 군정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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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순경기자 |  2019.12.31 08:57:04

(사진=거창군 제공) 구인모 거창군수

구인모 거창군수는 2020년 경자년 우리 거창군이 본격적인 법조타운공사, 거창권 지역책임의료기관 위치 선정, 세계승강기허브도시공사, Y자출렁다리 및 창포원 개장 등으로 역동하는, 변모하는, 발전하는 도시로 한 단계 더 높은 곳을 향해 도약하는 시기라고, 신년사 서두에 내세웠다.

거창군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더 큰 거창으로 도약해 ① 군민공감 소통화합 ② 미래명품 교육도시, ③ 희망나눔 복지증진 ④ 부농실현 농촌경제, ⑤ 품격있는 문화관광의
5대 군정목표를 달성해 나가게다 밝혔다.

◇ 군민과의 소통을 중시하여 군민 대화합

열린 군수실, 이동군정, 군민과의 대화 등을 통하여 주민투표과정에서 표출된 군민들의 상반된 마음을 하나로 통합시켜 거창군 발전의 대전환의 계기로 삼기로 했다.

◇ 전략사업의 발굴로 성장잠재력 성장
더 큰 거창도약 마스터 플랜 수립과 각종 공모사업의
사전 절차 이행을 위해 30여개의 용역을 진행 중이거나 완료했다.

용역 결과를 통해 거창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더 큰 거창 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 플랜이 제시한다.

◇ 군민친화적인 법조타운 추진

파출소 배치 및 차폐림을 조성하여 군민들의 생활터전과는 완전히 분리하고 복지시설, 어린이놀이터, 주차장, 운동시설 등을 설치하여 군민들과 함께하는 구치소, 법원, 검찰청, 보호관찰소 등 법조타운을 조성한다.

거열산성 진입도로와 국도 3호선은 국도비를 확보하여 추진해 관내 도로여건을 개선하고, 기존의 법원과 검찰청 부지는 군민들의 품으로 돌려보낸다.

◇ 들녘에서 웃음소리가 들리는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미래농업복합관’을 신축하여 체계적인 농업교육 시스템을 확립하여 기존의 농업인들 뿐 아니라 귀농•귀촌인들이 편히 농업에 종사 할 수 있도록 과학영농과 미래농업을 준비했다.

명품 거창사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유통체계를 개선하여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거창사과 50%를 공동선별, 공동계산을 내실 있게 추진한다.

거창 축산테마파크를 조성하여 생산, 가공, 서비스를 접목한 체험영농으로 6차 산업화를 이뤄 체험, 관광, 식사, 숙박이 어우러진 체류형 농촌 관광사업을 추진, 거창이 축산 명소가 되도록 노력한다.

또 제초제, 생장 조정제, 착색제 미사용 농가에 장려금을 지급하는 3무(無) 농업을 실천하고 거창 푸드플랜 구축으로 건강한 먹거리, 지역 선 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 건실한 산업기반을 구축, 젊은 인구 유입으로 활기가 넘치는 거창군을 만들기

승강기산업의 제2의 도약을 위해 승강기안전기술원을 활용하여 앵커기업과 강소기업을 유치해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G-엘리베이트 마케팅 강화를 통해 거창을 세계승강기 허브도시로 조성 한다.

또 3십만 제곱미터에 거창 첨단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산업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를 실현

가조면에는 경남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겠으며, 2025년까지 ‘거창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에 사회복지직, 간호직 공무원 14명을 읍면에 충원한다.

지난해 11월초에 확정된 ‘거창권 지역책임 의료기관’이 조기에 개원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 거창의 의료서비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또 공약사업인 암 환자 건강주치의제를 경남지역 암센터와 연계해 내실화하고 거창지역의 특화된 치매예방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사각지대를 없애다.

◇ 찾아와서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체육 인프라 구축

가조면 석강리 M13고분에서 지난해 12월 발견된 工자형 구조의 고분은 가야고분 최초이며, 학계뿐만 아니라 언론계에서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인근 M19고분도 조기에 발굴하여 타 지역과 차별화된 우리 군 가야유산의 가치를 향유 할 수 있도록 홍보와 관광자원화에 최선 한다.

거열산성을 국가사적지로 승격시켜 찾아와서 즐기고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간다.

제2창포원은 부산국토관리청에서 설계와 시공을 맡아
군비 한푼 들이지 않고 467천㎡를 조성해 국제원예박람회 유치를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간다.

또 축구장, 풋살장, 파크골프장을 만들어 부족한 체육시설을 보충하고 2,541㎡의 다목적 체육관을 건립한다.

향후 남부내륙고속철도 해인사역 유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가조의 항노화힐링랜드, 온천, 골프장과 가북의 천연계곡과 산림자원을 연계하여 장군봉 명상의 길과 의상봉 둘레길을 조성하여 해인사역 배후 관광 인프라를 조속히 마련해 나간다.

고제 빼재산림레포츠파크를 조성해 스피트익스트림타운을 통한 레저와 항노화휴양체험지구 조성을 통한 힐링으로 레저와 힐링이 공존하는 체험형, 체류형 산림레포츠타운을 형성, 거창의 랜드마크로 키워 나간다.

특히 항노화 부분에 대해서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해 항노화힐링특구로서의 내실을 다져 서북부 경남 항노화 중심지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간다.

◇ 사통팔달 편리한 도시 도로환경을 만들기

거창 IC-거창대학-거열로를 잇는 남부우회도로 개설을 위한 제반준비 이행과 한들교, 거열산성 진입로를 개설해
외곽순환도로를 완성함으로 도심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강남•북 균형발전의 기틀을 마련한다.

또 남부내륙고속철도 해인사역 유치와 발 맞춰 가북과 해인사간 단절된 군도 개통을 추진해 해인사 100만 관광객이 손쉽게 거창으로 유입되도록 노력한다.

웅양 성북과 주상 남산을 연결하는 군도와 고제 개명과 둔기 간 면도를 개설한다.

◇ 아이들, 학생들이 웃고 떠드는 소리가 넘치는 행복한 미래명품 교육도시를 만들기

전국적으로 농어촌지역 인구감소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지만 거창군은 지난해 전향적인 인구증가시책을 추진해 도내 15개 시•군중 인구감소폭이 가장 적은 성과를 거뒀다.

2월 인구증가 중장기 종합대책이 완성되면 거창군만의 차별화된 인구 증가 시책을 추진 2020년을 인구 감소가 아닌 인구가 해마다 증가하는 원년으로 만든다.

지난해 제정된 「거창군 교복 지원 조례」에 따라 학생들에게 교복을 지원해 부모님들의 부담을 줄여 나간다.

또 거창군 복합교육센터를 건립하여 청소년 수련관과 더불어 학교 교육에 더해서 체계적인 거창군만의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나간다.

구인모 군수는 “민선 7기 지난 1년 6개월 동안 저와 700여 공직자는 숨 쉴 틈 없이 앞을 향해 달려와 더 큰 거창도약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다졌다”며“이제 그 기반위에 군민들의 중지를 모아 본격적인 도약의 날개를 펼쳐야 한다”라고“2020년 경자년의 밝은 기운을 받아 7만 군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고 50만 향우님들이 버팀목이 되어 군민이 행복한 거창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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