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함양군 제공) 서춘수 함양군수

서춘수 함양군수는 2020년 강력한 인구 증가정책을 통한 함양발전을 위해 군정 핵심정책과 방향을 크게 5가지로 제시하고 경자년 신년사 서두에 내세웠다

도 유형문화재 제91호인 남계서원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우리나라 통틀어서 전국에 14곳, 경남도 內에는 2곳밖에 없어 큰 관광가치를 갖고있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남계서원 관광자원화

서 군수는 “도 유형문화재 제91호 남계서원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계기로 함양군이 전국 문화관광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개평한옥마을, 상림 등을 아우르는 큰 그림을 그리겠다”고 전했다.

도시민을 함양으로 끌어 들이는 강력한 인구 증가책 시행

서 군수는 “전국 도시의 연금 퇴직·은퇴자들이나 귀농귀촌 희망자의 감성에 맞춰 인구 유입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함양군이 도시민이 꿈꾸는 농촌생활 최적지로서 농지나 텃밭이 딸린 대규모 주택단지나 임대형 공동 주거단지를 개발·분양해 인구 늘리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함양군 미래 50년을 책임 질, 신성장 미래 먹거리산업의 설계

서 군수는 “2020년 상반기 내 KDI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같은 정부 국책연구기관과 업무 협약을 통해 신성장 미래 50년 계획을 군민과 함께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 산삼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서 군수는 “10여년을 준비한 엑스포가 9개월 앞으로 다가왔다”라며“군이 한 층 더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군민 역량을 한데 모아 주길 당부한다”고 했다.

군민과 약속한 공약도 착실히 이행

마지막으로 서 군수 “공약 61개 중 28개 사업은 완료를 했다”며“ 33개 사업은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또 “공약 이행률 34.4%로 잘 이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어린이 드림센터, 복합문화도서관 등 대형 공약들 진척이 더딘 부분에 대해서는 더욱 분발하여 군민과 한 약속이 잘 시켜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춘수 군수는 2020년도 사자성어를 유지경성(有志竟成)으로 정했다.

‘올바른 의지와 뜻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반드시 성공한다’라는 의미로 취임 때 가졌던, 그때 각오와 다짐으로 군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새해를 시작하겠다고 신년사를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