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내년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 경제 파급효과 목표를 100억원 이상으로 세웠다.
29일 군에 따르면 내년에는 타 지역과 차별화된 스포츠관광상품 개발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규모와 경제성이 큰 60개 이상의 대회, 전지훈련팀 130개 팀 유치 등을 통해 10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둘 계획이다. 군은 지속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현재 도 단위 이상 50개 대회와 배구, 레슬링, 검도, 탁구, 배드민턴 등 6개 종목의 전지훈련이 확정된 상태다. 군은 올해 40개 전국 단위 대회와 20개 도 단위 체육대회 등 모두 60개 대회를 유치했으며 레슬링, 검도, 탁구 등 8개 종목 80개 전지훈련 팀 유치로 5만 여명의 선수단이 인제를 방문, 90억원 이상의 직·간접 지역 경제 파급효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