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통영에서 열린 2019 경상남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지역치매관리사업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함양군은 지역사회 치매인식개선, 치매안심마을·치매공공후견사업 등 신규 치매정책사업 추진,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을 위한 치매등대지기 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다니며 어르신들께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을 시행하고 산삼축제기간에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매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하였다.
또한 마천면 창원마을에 치매안심마을을 조성하여 운영하고 치매공공후견사업을 위한 공공후견인 후보자 양성을 시행하는 등 신규 치매정책 사업에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함양군은 치매등대지기 사업을 위해 관내 미용협회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263개소의 치매등대지기를 선정함으로 실종치매노인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였다.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9월 정식개소 이후 1년 만에 2019년 지역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치매안심센터 소속 노다재 주무관이 우수 직원 개인 표창을 받는 영예도 안았다. 뿐만 아니라, 함양군에서 실시한 2019년도 군정 주요업무 종합 자체평가에서도 우수시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강기순 보건소장은 “치매 걱정 없이 행복한 함양군, 치매가 있어도 안전하고 행복한 함양군을 만들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