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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북] 정희정 교수의 공공디자인 세계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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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기자 |  2019.12.23 10:30:26

찬란한 역사와 신비롭고 우리와 ‘형제의 나라’라고 불리우는 터키, 베트남의 중부도시며 휴양도시로 알려진 다낭과 북유럽의 노르웨이, 그리고 물의 도시로 베니스를 괴테는 모든 것이 풍요롭게 반짝인다고 표현했으며 사랑으로 만들어진 라틴어로 계속해서 오라는 의미를 가진 도시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를 소개하는 책이다.

국토 회복 운동인 레콩키스타로 스페인을 지배했던 이슬람 왕조가 몰락한 지 600년이 지났어도 이슬람 문화가 남아 있는 스페인, 기독교에 쫓긴 이슬람교도들이 숨어 살던 백색마을과 붉은 꽃으로 장식된 흰 벽의 대비가 아름다운 유대인 거리에서는 사람의 숨결이 세월보다 더 진함을 느낄 수 있다. 헤밍웨이가 연인과 머무르고 싶어 했던 절벽 위의 도시 론다, 아랍과 유럽 문화가 공존하는 알람브라 궁전에서 안달루시아를 즐길 수 있다.

지난 20여 년 동안 저자가 세계의 인류 건축문명권을 기행하며 경험하고 알게 됐던 역사 지리 인문 사회·문화와 예술 등 다양한 삶의 이야기들을 정기간행물인 PUBLIC DESIGN JOURNAL(공공디자인저널)의 한 꼭지인 TRAVEL(여행)편에 소개했던 기행문에 글과 사진을 더해 엮었다. 특히 저자는 이 책에 정책과 행정 다양한 패러다임과 니즈와 이슈 등을 실어 행복한 도시와 마을 만들기에 고민하는 공공디자인 관련 공무원 예술가 시민(주민) 등 관계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정희정 지음 / 2만 3000원 / 미세움 펴냄 / 30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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