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심춘덕)는 20일 ‘함께 만드는 세상, 더불어 사는 사회’라는 슬로건으로 합천호관광농원에서 문준희 군수, 석만진 군의장, 김윤철 도의원 등 지역인사들과 자활사업 종사자 및 참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합천지역자활센터 송년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근면∙성실한 자세로 자활사업에 참여하여 타의 모범이 된 자활근로사업 모범 유공자 표창패 수여를 시작으로 초청 인사의 축사, 한 해 동안의 지역자활센터 활동영상 관람, 소양교육 등 자활가족의 단합과 화합을 다지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진행 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자활 참여자들은 일터에서 벗어나 단합과 화합을 다지며, 서로간의 돈독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문준희 군수는 “열심히 땀 흘려 일하여 스스로 일어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노력하면 자활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의 행사가 자활가족들의 자활의지를 더 성장시키고 새로운 활력을 찾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 종사자 및 참여자 100여 명이 간병, 양곡배송, 집수리, 청소, 폐자원재활용, 세탁, 영농 등 다양한 사업단을 운영하여 저소득층의 자활의욕 고취와 자립능력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