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역 생활체육인들의 결속을 다지는 함양군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함양군축구협회(회장 안병명), 함양군족구협회(회장 김해민), 함양군볼링협회(회장 김성진), 함양군배드민턴협회(회장 이상규) 등 4개 종목별 동호인 400여 명이 참가하여 생활체육인들의 화합의 장이 되었다.
축구의 경우 6개 클럽에서 140여 명이 참여하여 생활체육축구장에서 경기가 펼쳐졌으며, 족구는 5개 클럽 80여 명이 참여해 각 클럽의 명예를 걸고 경기에 임했다.
볼링은 6개클럽 80여 명이 참여하여 산청볼링장에서, 배드민턴은 제일고 체육관에서 5개 클럽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함양군체육회 회장인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하여 체육회 관계자들이 각 종목별 경기장을 직접 찾아 선수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춘수 군수는 “건강 100세 시대 모든 군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체육대회 이후 배드민턴협회 임원 및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드민턴인의 밤 행사가 열려 한해를 마무리하고 회원 간 화합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