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민국특전동지회 산청지회(회장 배정식)와 수난전문의용소방대 회원 20여 명이 경호강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산청읍 내리를 찾아 지난 여름철 집중 호우 시 떠내려 온 스티로폼 등 생활쓰레기와 물속에 가라 앉아 있는 환경오염 물질을 수거했다.
또한 특전동지회 회원들은 매년 고무보트와 스쿠버 장비를 동원해 경호강 수질 개선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산청수난전문의용소방대 회원들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태풍피해 예방 순찰 활동, 자연보호 운동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산청 특전동지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깨끗한 경호강이 유지될 수 있도록 환경정화활동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