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야구소프트볼협회(협회장 이재문)와 합천군야구협회(협회장 김수택)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합천군체육회(회장 문준희)가 후원하는 제5회 경남도지사기 생활체육 야구대회가 합천야구장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각 시·군을 대표하는 18개 팀 450명이 참가하여 우승트로피를 놓고 경쟁을 펼쳤다.
대회방식은 시부, 군부로 나뉘어 토넌먼트로 치러졌고, 그 결과 시부 우승은 거제시, 준우승은 양산시, 공동3위는 통영시, 밀양시가 차지했고, 군부 우승은 하동군, 준우승은 합천군, 공동3위는 남해군, 산청군이 차지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제5회 경남도지사기 생활체육 야구대회 성료를 통해 한 번 더 합천군이 야구의 중심지로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군민들 또한 함께 야구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