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합천군 제공) 2019년 합천 새마을지도자 대회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회장 박진식)는 지난 13일 합천체육관에서 문준희 합천군수, 석만진 군의회의장, 김윤철 도의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오진윤 경상남도 새마을회장, 새마을 지도자와 새마을 부녀회, 새마을문고 등 회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 풍류나눔봉사단’의 전통무용 공연으로 시작해 성과보고, 유공표창, 인사말씀, 이웃사랑 성금 전달, 생명살림 퍼포먼스, 생명살림 실천다짐 결의문 낭독의 순으로 진행 됐다.

새마을운동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종환 협의회장이 대통령 포장을 수상했으며, 50여명의 유공자와 봉사활동 우수 읍․면에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합천군새마을 회원들이 모금한 이웃사랑성금 200만 원과 가야면 새마을에서 나눔 휴경지 경작으로 마련한 성금 50만 원을 함께 문준희 군수에게 전달했다.

박진식 회장은 “우리 스스로 변화하지 않으면 누구도 대신해 주지 않는다. 힘들지만 나 스스로가 먼저 변하고, 함께 변하고, 꾸준히 실천해 나가야 한다.”며 “우리의 가족과 마을, 학교, 현장을 평화와 공경의 공동체가 되도록 모범을 보이고, 정성으로 정도를 실천하며 생명․평화․공경의 새로운 문명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문준희 군수는 “새마을 회원들의 헌신과 봉사에 감사드리며, 특히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며, “내년에도 모든 일에 새마을 지도자적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