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오도창) 주민복지과 드림스타트 담당은 오는 14일 드림스타트 유아 및 양육자 30명을 대상으로 안동 유교랜드에서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게임 등의 비활동성 여가생활에서 벗어나 직접 우리 유교문화 등 전통문화를 경험해 올바른 역사관을 갖고자 마련됐다.
안동 유교랜드는 유교문화를 스토리텔링화한 테마파크형 체험전시관으로 아동의 눈높이 맞춰 교육과 놀이를 접목해 유교를 즐기며 배울 수 있다.
특히 16세기 안동 유교마을을 배경으로 선비의 삶과 인생을 소년, 청년, 중년, 노년으로 나눠 만든 체험장으로 아동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김강규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우리 정신문화의 뿌리인 유교문화를 배우면서 선비정신 함양과 인성교육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내실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