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과수농가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과수분야 지원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에서 김윤중 농업기술과장은 2019년 과수분야에 있었던 지원사업의 추진성과 평가와 이른 추석에 대비한 과원관리요령, 주요 사건·사고 등 올 한해 있었던 일과 재배기술을 직접 발표하며 한해를 되짚어보고 농업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평가회 자리에는 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의 ‘거창군 사과 병해충 예찰 결과’ 발표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교육도 병행했다.
류지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 한해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들을 격려하며 “차별화된 거창사과만의 가치를 찾아야 한다. 거창사과가 명품으로 재도약하기 위해서 등급별 균일한 품질 유통이 가능한 거창사과 50% 공동선별·공동계산 유통체계 달성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